블록체인에서 말하는 파이널리티란?
블록체인에서의 최종성(Finality)은 일단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의 비가역성의 정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일단 거래가 블록에 추가되고 그 블록이 네트워크에 의해 검증되면, 거래나 블록을 변경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분산화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트랜잭션이 중앙 집중화된 권한이 아닌 노드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되고 기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트워크의 각 노드에는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모든 트랜잭션에 대한 기록이 포함된 블록체인 원장의 복사본이 있다.
최종성(Finality)을 달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 또는 위임지분증명(DPoS)과 같은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해 모든 노드가 블록체인에 추가된 트랜잭션과 블록의 유효성에 동의하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합의 메커니즘은 일단 거래가 블록체인에 추가되면 거래를 변경하거나 되돌리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요약하자면, 블록체인의 최종성은 일단 블록체인에 기록된 트랜잭션이 영구적이고 변조 방지되며 되돌릴 수 없음을 보장하여 네트워크에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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